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해맞이 남편과 방문했던
화성 ‘푸르미르 호텔‘ 호캉스 후기입니다!

임신 후기에 들어서고 집에만 있다 보니
23년 마지막 날은 남편과 좀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서 호텔을 찾아봤어요!

벌써 임신 35주차이다 보니 1시간 이상 거리가 있는 호텔은 가기가 힘들고...
너무 비싼 호텔은 수영장도 이용 못하니 돈이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생각한 곳이 집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푸르미르 호텔‘!!
남편과 연애할 때 한번 방문했던 곳인데
굉장히 가성비 좋았던 걸로 기억했거든요!

찾아보니 역시나 저렴했어요 ㅎㅎ
슈페리어 트윈룸인데 조식포함으로 14만원대에
예약했습니다

푸르미르 호텔 외관

호텔 도착!

외관도 굉장히 맘에 들어요
높은 건물은 아니지만 깔끔하죠
호텔 건물 앞뒤로 지상주차장이 넓게 있어요
자리도 아주 넉넉했습니다

지상주차장 말고 지하주차장도 있어요!
저희는 지하에 주차를 하기로 했어요
지하도 자리가 아주 널널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앞 층별 안내도예요
4층짜리 건물이네요!

호텔 로비에 들어오니 대형 트리가 있어요🥹
크리스마스가 며칠 지났지만
연말 느낌이 물씬 나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3시 체크인 시작인데
저희는 좀 일찍 도착해서 2시 40분쯤 도착을 했어요!
혹시나 하고 체크인을 하러 갔는데
3시부터 체크인해주신다고 기다리라 하셨고
호텔 로비 소파에서 기다렸습니다 ㅎㅎ
저희 말고도 체크인 기다리시는 분들이 꽤 계셨어요
2시 50분쯤 직원분께서 체크인 시작한다고 말씀해 주셔서
그때 바로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입실했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방으로 가는 길에
이런 현수막이 붙어 있었는데요!
푸르미르라는 이름이 푸른 용을 의미한다고
하더라고요!
새해맞이로 12월 31일부터 1월 1일 숙박이었는데
청룡의 해인 2024년을 마침 푸른 용을 의미하는
푸르미르 호텔에서 보내게 됐다니 참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최고의 선택!❤️

복도를 지나 방으로 갑니다
연식은 살짝 느껴지지만 아주 깔끔해요

저희가 묵을 슈페리어 트윈룸!
룸컨디션이 아주 깨끗하고 좋았어요

기본적으로 티백과 커피포트가 있고요
아래엔 작은 냉장고가 있고 물이 두병 들어있었어요

옷장엔 슬리퍼와 가운이 있어요

화장실도 굉장히 넓고 깔끔한 편!

화장실에 기본적인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헤어드라이기, 수건이 있지만

치약, 칫솔, 면도기는 구비되어 있지 않아요!
체크인할 때 혹시 필요하시면 프런트나
무인매점에서 구매하라고 안내해 주십니다
(무인매점 가보니 일회용 칫솔 치약은 1,000원에 판매 중이었어요)

창밖 뷰..^^
저번에 방문했을 땐 그래도 호텔 앞쪽 뷰라
나름 괜찮았는데
이번엔 호텔 뒤쪽 뷰인가 봐요

몸이 무거운 임산부는 방에 도착하자마자
낮잠을 한숨 자봅니다..

저녁 먹으러 갈 시간이 안 됐는데
조금 출출해서 매점에서 컵라면을 하나
사 먹으러 왔어요
푸르미르호텔 매점은 무인매점입니다

1층 로비에 아주 작게 위치해 있어요

아이스크림, 과자, 컵라면, 음료수, 맥주 등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고
한편에 칫솔치약, 일회용 젓가락, 생리대도 있습니다

무인 키오스크로 계산을 하시면 됩니다

따로 룸서비스는 없는 거 같아서
저희는 밖에 나가서 저녁을 사 먹고 들어왔고
연말 시상식을 보면서 투썸 스초생으로
23년 12월 31일을 마무리했습니다

세가족이 되는 24년도는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다음날인 24년 1월 1일!
조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춰서 일어났습니다😆

조식쿠폰을 지참해야 해요!
조식쿠폰은 체크인할 때 주시는데
잃어버리면 다시 받을 수 없다고 하셨어요

이용시간은 7시~9시 30분이고
입장은 9시까지 가능합니다

조식을 이용하는 지하 1층 더키친입니다
홀이 굉장히 넓었고
조식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간단히(?) 먹었습니다~
샐러드, 소시지, 스크램블, 베이컨!
그리고 빵과 과일!

사실 이거 말고는 먹을만한 게 없었어요...
황태해장국이랑 순두부탕, 김치같이
간단히 한식메뉴도 있었지만
별로 땡기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먹을 게 없다고 느꼈어요..!😭

다른 분의 블로그 후기에는 그래도
쌀국수는 너무 맛있었다는 후기가 있어서
쌀국수를 기대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땐 쌀국수 코너는
문을 닫았더라고요.......

가성비 호텔이니만큼 더 많은 걸 바라는 건
욕심이겠죠..!!
방문하시는 분들도 너무 많이 기대하시지 않는 걸로..!
그럼 충분히 맛있답니다 ㅎ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호텔 조식을 먹으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푸르미르 호텔은 여름엔 수영장도 개방한다고 하니
나중에 아기가 좀 크면 같이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도 가깝고 가성비 갑 호텔인 푸르미르 호텔!
저는 또 방문할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2024년이 청룡의 해라고 하니
푸른 용의 호텔에서 다들 좋은 기운 받아 가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