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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9주차 임산부예요!

그동안 아기용품 사는 일을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8개월에 접어드니 이제는 정말로 슬슬
준비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유튜브를 보면서 출산용품 리스트를 정리하다가
베이비페어에 가면 여러 업체들도 비교 가능하고
사은품, 저렴한 가격 등 장점이 많을 것 같아
남편과 데이트 겸 베이비 페어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유튜브로 베이비페어 꿀팁을 찾아보니
베이비페어 업체를 미리 확인하고
구매할 물품의 최저가를 찾아보고 가면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대충이라도 네이버 최저가를 찾아보고 갔어요

저희는 이번 베페에 방문해서 아기수전, 손수건, 천기저귀,
모자, 양말, 젖병솔, 집게, 지퍼백 등 잡다한 용품들을
모두 구매할 생각으로 방문했어요~
카시트는 업체 설명을 들어보고 정말 저렴하면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차 팁**

수원메쎄는 평일에만 일정금액 이상 구매했을시
두시간 무료주차권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주말에 방문해서 수원메쎄 바로 앞인
롯데백화점 수원점에 주차를 하고
롯데백화점 어플로 세시간 무료주차권을 사용했어요!
(점심도 롯백에서 해결하고 총 5시간 무료주차 했습니다)

롯데백화점 1층 무인양품이 있는 9번 게이트에서
바로 횡단보도만 거너면 수원 메쎄 건물이 있습니다

수원 메쎄

롯데백화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입구쪽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베이비페어가 열리는
수원 메쎄 건물이 보여요~

행사장 입구


미리 코베 사이트나 어플을 이용해서
사전신청을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사전신청을 안하면 입장료가 있으니
당연히 사전신청을 하고가셔야 돼요)

사전신청 시 바코드가 발급되는데
행사장 입구에 있는 기계로
바코드를 찍으면 스티커가 나와요~

그 스티커를 옷에 붙이고 행사장에 들어가면 됩니다!

앞에서 참여업체 부스 위치가 표시된
리플렛도 받아볼 수 있는데

이 참여업체 부스 지도(?)는
미리 코베 어플에서도 확인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미리 어떤 업체가 참여하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요~😆


할인을 해주거나 사은품을 주는
쿠폰게시판도 존재하는데
저는 마지막날에 방문해서 그런가
많이 비어있었어요 ~

그리고 사실상 저는 쿠폰을 사용할 일이 없었어요....^^
보통 업체에서 설명을 들으면 사은품을 주는 쿠폰이 많은데
업체에서 설명들을 체력이.... 없어요......

행사장 내부

베이비페어 마지막 날이라 그런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물로 많긴했지만... ^^
제가 너무 사람 많을 걸 겁먹고 갔나 봐요!

충분이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을 정도여서
좋았습니다~


저는 다이치 카시트를 가장 맘에 두고 있었는데
마침 들어가자마자 다이치 카시트 부스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구경하러 들어갔습니다!

제가 가장 눈여겨보던 다이치 원픽스 360 시즌2에요!
가서 구경하고 있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신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볼때도 맘에 들었는데
직원분 설명을 들으니 더 믿음직스럽고
맘에 들더라구요!!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에서 조금 저렴한 정도인데
차량보호시트나 쿨매트, 킥매트등 사은품을 많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사은품까지 생각한다며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충분히 있는 것 같았어요😀

맨 처음 구경한 부스라 남편과 다른곳을 구경하면서
지금 구매할지 고민해보고 사기로 했어요
(이땐 몰랐어요 기력이 쭉쭉 빠질지....)

그리고 베페 방문 전부터 사려고 맘먹고 왔던
클리어잭 아기수전!!

다른 수전들보다 가격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보니
확실히 물줄기 등 차이가 있더라고요
더 물줄기가 부드럽고 세기 조절도 되고
오래 사용할 것 같아요 ㅎㅎ

수전 + 필터2봉지(2년치)가 39,900원으로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했어요!
바로 구매!!!!!

근데 카드로 구매 시 천원 더 결제하니 참고하세요!
베이비페어는 전체적으로 계좌이체 위주인 것 같아요~

카페테리아

다이치와 클리어잭 설명을 들었을 뿐인데
급격하게 체력이 바닥났어요.....
아무래도 설명을 엄청 자세히 해주시는데
서서 설명을 듣다보니 허리가 아파서
기력이 쭉쭉 빠지더라구요.....
(29주 임산부..)


진지하게 집에 갈까 고민하다가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좀 쉬기로 했어요..ㅎㅎ

디카페인 커피도 있어서
디카페인 아아로 주문을 해서
남편과 한참을 쉬었답니다....

카페테리아 옆쪽엔 어묵과 떡볶이를 파는
부스도 있는데 줄을 서서 드시더라구요!

저는 당 떨어질까봐 챙겨온 빵이랑
디카페인 아아로 충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다가 현대해상 부스에서
아기 보험도 다시 가입했어요..!

극P 부부인 저희는 태아보험 마지노선인 22주에
설계사를 만나지 않고 카톡으로 대충 추천을 받아
태아보험을 가입했었는데요..

부스에서 저희 보험을 다시 확인해보니
불필요한 특약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직접 특약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니
믿음이 가서 보험을 새로 가입했어요..ㅎㅎㅎ
(만족)

근데 보험에서도 시간을 많이 써서
체력이 완전히 바닥나 버렸습니다..

그래도 잡다한 용품들을 모두 구매하러 온 목표가
있기 때문에 한번 더 둘러보려 했으나
대강 둘러보니 인터넷 최저가랑 비슷하거나
인터넷이 아주 약간 더 저렴한 물품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물론 구매시 사은품을 주시는 경우가 있지만
그거까진 살필 체력이 없었어요.....

집에서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ㅎ

카시트도 아예 머리에서 잊어버리고...

나오다가 업체명도 보지 않고
한 군데에서 방수패드 2개, 엠보손수건 30개, 천기저귀 4개만
정신없이 구매해서 헐레벌떡 탈출했어요

집에 와서 보니 ‘르베베’라는 업체더라구요!
정신없게 샀는데도 그와중에 좋은 제품 저렴하게
잘 산것 같아서 만족했어요 ㅎㅎ,,^^


**총평(추천..? 비추천..?)**

베이비페어를 처음 방문해보니
여러 업체 물품을 실제로 보고
자세히 설명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하다!!!!
이런 건 아니지만
아예 아기 물품에 대해 감이 없으시다면
한번 방문해서 구경해보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다만, 저처럼 배가 꽤 나온 체력이 바닥이신 분들은
비추에요......
차라리 배가 덜 나왔을때 왔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때는 물품 준비할 생각조차
안해봤다는게 함정이죠...ㅎㅎ

유튜브에 베페 후기를 보면 사은품을 한바가지씩
받아오시던데 사은품을 받으려면 업체에서 설명을 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 사은품을 하나도 받지 못했어요ㅎㅎㅎ
설명 들을 여력이 없거든요...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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